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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발이식 재수술 전문병원에서 흉터 없애고 밀도 보강 가능

모발이식 수술을 한 번 이상 절개법으로 한 경우 무리한 절개로 인해 생긴 흉터 때문에 짧은 머리를 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길게 다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모낭분리기술의 차이로 절개 부위를 최소화 하지 못해 발생하는 문제들이라고 하는 데 부작용이 생각보다 많다고 한다.

1차 절개법 시술 후 고통을 호소 하고 있는 박모씨 (남, 48세)는 “수술 후 통증은 물론이고 뒷머리 부위가 당겨서 고개가 숙여지지 않아 고통스러웠으며 수술이 몇 개월이 지나도록 절개부위에 감각이 돌아오지 않아 불안하다”고 한다. 특히 뒷머리 부위의 수술 후 생긴 흉터로 머리를 짧게 할 수 없고 바람이라도 불면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심은 부위는 머리가 올라와 만족하는 편인데 재수술을 하려고 해도 겁이 난다고 한다.

 


모발이식 수술 환자가 급증하면서 생기는 부작용도 생각보다 많은 편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요즘 재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까지 생겨나고 있다.
 
임피리얼팰리스 모발이식센터 조보현원장은 모낭분리기술의 연구 개발이 지속 되어져서 버려지는 모낭의 수를 줄이는 것이 절개사이즈를 줄이는 관건이다”라며 “슬라이스 모낭분리기술은 버려지는 모낭 수를 줄여 절개 사이즈를 최소화 해 부작용을 줄인 대표적인 성공사례라 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또한 “필요한 양 만큼 충분히 심으면서도 정확한 봉합수술이 이루어져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는다”고 한다.

이를 알고 2차 수술을 고민하는 환자들이 이 병원을 많이 찾다 보니 저절로 재수술 전문병원처럼 되어버렸다는 설명인데, 조원장은 “흉터를 크게 가지고 계신 분들도 2차 수술이 충분히 가능하다”라며 “특히 2차 수술을 받으면서 흉터도 없앨 수 있어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스칼리비전 비절개 모낭단위채취술로 흉터도 없애고 밀도도 보강하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기대해도 좋다”고 설명한다.

모발이식 환자들도 국내 뿐 아니라 중국, 몽골, 대만, 싱가포르 등 다양한 환자들이 병원을 찾고 있는 데 특히 해외서 1차 수술을 한 경우 뒷머리 흉터를 가지고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조만간 성형 수술 재수술 병원처럼 모발이식 재수술도 국내 병원들이 세계 시장을 리드하는 날이 오리라 기대된다. 뒷머리를 잘 보존해 가면서 수술 하는 것이 장기간 헤어스타일을 유지하는 데 좋다는 점을 명심해둘 필요가 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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