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스토리온 채널에서 방송된 ‘렛미인4’에서는 181cm의 큰 키에 웃을 때마다 심하게 노출되는 잇몸, 깨진 치아, 부정교합 등으로 고충을 겪는 배구선수 출신의 박동희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동희 씨를 정밀 진단한 의료진은 “돌출입과 부정교합이 심하면 입을 벌리고 자게 되는데 이로 인해 잇몸질환 호흡기 질환 빈도가 늘어나고 풍치, 호흡기 감염으로 인한 유병률이 높아진다. 때문에 미용적인 면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면을 위해서도 건강한 구강구조 만들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수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박동희 씨가 받은 수술은 양악수술과 돌출입수술. 부정교합과 비대칭 돌출입을 개선하기 위한 필수적인 수술이었다. 여기에 광대뼈와 사각턱뼈를 절골하는 수술을 병행, 보다 완벽하고 부드러운 얼굴 라인을 만들었다.
수술 77일 만에 등장한 박동희 씨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혔다. 무려 18kg를 감량한 탄탄한 바디라인에 세련된 외모로 변신한 박동희 씨에게 패널들은 “인생 역전이라 할만 하다”, “눈물이 난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도 “렛미인4 박동희 씨 변신 역대 최고다”, “렛미인4 박동희 씨 지금 당장 모델해도 되겠다”, “렛미인4 박동희, 남자친구도 훈남이던데 예쁘게 만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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