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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환은행, 육군본부와 ‘한-베트남 軍 교류 MOU’ 체결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외환은행은 지난 10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육군본부를 방문하여 ‘한-베트남 간 군사교류 지원 및 모범 부사관 역량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한조(사진 왼쪽) 외환은행장을 비롯한 권오성(오른쪽) 육군 참모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외환은행은 양국의 우호관계 강화 및 군 역량강화를 위해 향후 3년간 한-베트남간 군사교류 및 모범 부사관 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한조 은행장은 이날 “월남참전 50주년을 맞는 해에 한-베트남 군 교류방문 지원을 하게 되어 그 의미가 깊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모범 부사관의 자긍심을 높이고 해외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군 역량강화 및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베트남전 당시 1967년 1월, 당시 사이공(현 호치민 사무소) 지점을 개설하여 월남전 종결 후 1973년 한국군이 철수할 때까지 영업을 계속 수행하였고, 1999년 8월에 하노이지점을 개설하여 베트남과의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외환은행나눔재단을 통해 2006년부터 매년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안면기형아동 수술, 무료이동진료차량, 지역도서관 건립, 베트남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도 지원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외환은행은 “세계를 지향하고 이웃과 나누는 은행”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외환은행의 모범 부사관 역량강화 협약에는 KT&G와 고려아연도 함께 참여하여 뜻을 같이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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