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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톰, 사물인터넷 RFID 리더기 출시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국내 IT 벤처기업 네톰이 사물인터넷 기술 기반 RFID 리더기 ‘스윙-U’를 출시했다.

‘스윙-U’는 제품의 위치정보는 물론, 온습도 데이터, 데이터 검수기능 등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다. 창고 내 제품이 인식된 시점부터 위치는 물론 각종 센서 정보, 제품의 자동계수까지 단번에 가능하다.

제품의 상황 및 위치정보를 포함 최대 2만개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특히 약 40개의 제품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아 박스에 들어있는 제품을 개별 인식하는 자동계수 기능도 가능해 3000만원이 넘는 기존 암실형 검수기나 게이트 포탈 등을 대체하기에 충분하다.

크기와 무게 역시 기존 스마트폰과 비슷해 장시간 창고 작업에도 피로감이 없도록 배려했다. 스윙-U는 올해 4월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RFID Journal Live 2014’에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수출에도 나선다.

‘스윙-U’는 국내에서 10미터가 넘는 거리에서도 인식이 가능해야 하는 금형이나 컨테이너, 화학플랜트 생산용 재고 관리 등에 이미 이용되고 있다. 또 해외에서는 의류 매장 관리나 보석 매장 관리, 도서문서 관리 등의 용도로 인기가 높다. KC, FCC, CE 인증을 획득한 ‘스윙-U’는 USB 2.0 및 블루투스 2.1 EDR, 시리얼 통신 등을 지원한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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