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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포스트,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시술 일본 특허
일본 내 ‘카티스템’ 허가 및 판권 계약 등에 유리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일본에서 연골 재생 치료제 ‘카티스템’의 시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허 기술은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성분, 배지 및 생체 적합성 고분자 등을 포함하는 연골 손상 치료에 관한 것으로, ‘카티스템’을 관절염 환자에게 투여하는 과정에 활용된다.

이 특허로 메디포스트는 일본에서의 카티스템 시술에 관한 배타적 권리를 확보하고, 향후 일본 내 품목허가 취득과 판권 계약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메디포스트는 현재 일본 내에서 최소한의 임상시험 단계만을 거쳐 카티스템의 품목허가를 취득하기 위해 현지 보건당국 및 의료 관계자들과 협의 중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일본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2400만명이 넘고 관절염 치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 향후 카티스템의 주요 시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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