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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마초 피울래요?” 콜로라도서 오바마 ‘봉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콜로라도주에서 대마초 흡연을 권유받는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 화제다. 콜로라도주는 미국 50개 주 가운데 처음으로 기호용 대마초 판매를 허용한 곳이다. 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 동영상에는 8일 밤 콜로라도주 덴버의 한 술집에서 여흥을 즐기는 오바마 대통령이 한 남성으로부터 “이것(대마초) 때릴래요?”라는 말을 듣고 환한 웃음으로 넘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오바마가 미소로 대마초를 거부하는 장면은 주민의 스마트폰 카메라에 포착됐고, 곧바로 영상 공유 소셜네트워크인 인스타그램에 올랐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콜로라도주 등에서 대마초 흡연이 법으로 허용된 데 대해 “나도 어릴 때 대마초를 피워봤지만 나쁜 습관 정도로 여긴다”며 크게 문제될 게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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