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생생코스피> 화성산업, 주가 저평가 분석에 8거래일 연속 상승…장중 52주 신고가 경신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대구지역 중견건설사인 화성산업의 주가가 저평가 분석에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화성산업은 9일 오전 9시55분 현재전날보다 250원(1.99%) 오른 1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이후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동안 화성산업의 주가는 17.97% 상승했다.

전날보다 2.79% 오른 1만2900원에 거래를 시작한 화성산업은 장중 1만3100원가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김창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날 “화성산업이 대구지역의 중견건설사로서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재건축 위주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고, 재무구조 또한 업계 최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대구지역 부동산 경기 회복에 따라 앞으로 화성산 업은 2~3년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분양 완판 행진에 따라 효율적인 비용집행이 이뤄지고 있고 미분양 발생에 따른 리스크도 자연스럽게 통제되 고 있어 위험 감소와 수익성 강화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가는 올해 가파른 상승에도 불구하고 2014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각각 8.4배, 0.6배에 불과하다”며 “수익의 성정성과 밸류에이션 레벨, 재무구조 모두를 감안할 때 앞으로 주가 레벨은 한 단계 리레이팅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gre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