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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그호이어 월드투어 전시 ‘라 메종(La Maison)’, 부산서 열린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TAG Heuer)’가 150여 년 역사와 시계들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라 메종(La Maison)’ 월드투어 전시를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 동안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개최한다. 올 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시작으로 중국 상해, 베이징을 거쳐 열리는 네 번째 전시다.

태크호이어 측은 “부산은 신세계 센텀시티를 중심으로 쇼핑과 관광의 도시로 급성장하고 있고 수입차 점유율이 전국 평균의 두배에 달할 정도로 소비력이 강한 도시다. 휴가철 가장 많은 인구가 부산을 찾는다는 것도 선정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번 태그호이어 라 메종 월드투어 전시는 크게 ‘키친(KITCHEN)’과 ‘차고(GARAGE)’라는 두 개의 컨셉을 가진 공간으로 이뤄진다. ‘키친’에서는 2000분의 1초까지 표현 가능한 태그호이어의 정밀하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스위스 장인의 시계 조립 시연도 진행된다. ‘차고’에서는 태그호이어의 시간 계측 도구들과 실제 레이싱카의 정비 부품 등이 함께 전시, 태그호이어가 레이싱 영역에서 구축해 온 명성과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 외 전시장 내 별도 마련된 ‘포트레이트 갤러리(Portrait Gallery)’에서는 영화배우 ‘스티브 맥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비롯, F1 그랑프리 세계챔피언 ‘아일톤 세나’ 등 역대 태그호이어 홍보대사들의 모습과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태그호이어 명예회장 잭 호이어(Jack Heuer)는 “가장 오래된 스톱워치에서부터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시계들까지 태그호이어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작품들을 공유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전시의 모든 작품들은 태그호이어 가문과 회사의 소중한 일부분으로 지금까지 태그호이어가 걸어온 길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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