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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맥스, 성능 넘어 디자인까지 ‘세계최고’
초고속인터넷 게이트웨이 ‘레드닷(Reddot) 어워드’서 디자인상 수상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휴맥스(대표 변대규)는 자사의 초고속인터넷 게이트웨이(HSD Gateway)가 ‘2014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탁월함을 찾아서’라는 모토 아래 제품디자인,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디자인컨셉 부문으로 나눠 각각 수상작을 결정한다.

40여명의 심사위원단이 혁신성과 기능성, 내구성 등 9개 항목을 기준으로 출품작을 평가하는데, 올해는 53개국에서 4800여 점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번에 디자인상을 수상한 휴맥스의 게이트웨이는 세련된 외관을 바탕으로 실용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제품 상단에 적용된 ‘닷’(Dot) 패턴은 먼지 쌓일 걱정을 줄여주고, 측면에 적용된 ‘버티컬 슬릿’(Vertical slit) 패턴은 내부발열을 효율적으로 해소한다. 아울러 설치장소에 따라 스탠드형이나 벽걸이형으로 편리하게 전환이 가능하도록 해 공간효율성을 높였다.


한편, 휴맥스의 초고속인터넷 게이트웨이는 모뎀과 라우터, 인터넷전화 장비 등을 하나로 통합한 제품이다.

이 제품 하나로 인터넷 접속(모뎀기능)과 홈 네트워크 구성(컴퓨터, 셋톱박스,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 저장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공유), VoIP를 이용한 전화연결이 모두 가능하다.

휴맥스는 2~3년 전부터 관련기업 인수 및 연구개발(R&D) 투자를 과감히 진행하는 등 게이트웨이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변대규 휴맥스 사장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 휴맥스의 디자인 역량이 세계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며 “기존 방송ㆍ셋톱박스 시장에서 쌓은 역량을 기반으로 통신 및 네트워크 관련기술을 빠르게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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