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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한국어배움터 세종학당 130개소로 확대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은 해외에 17개 세종학당을 새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세종학당은 아시아 9개소, 미주 6개소, 유럽 2개소이다. 과테말라 과테말라시티, 러시아 울란우데, 리투아니아 빌뉴스, 멕시코 몬테레이, 미국 아이오와시티ㆍ호놀룰루, 베트남 호찌민, 인도 파트나, 일본 사가미하라ㆍ나고야, 중국 창사ㆍ린이ㆍ후허하오터, 타이완 타이베이, 캄보디아 시엠레아프, 캐나다 워털루, 코스타리카 산호세 등 한류 확산 및 한국 기업 진출로 한국어 학습 수요가 증가한 곳들이다.

나고야, 타이베이, 산호세 지역의 신규 세종학당은 한국어 및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공공기관 간 전략적 협업 추진을 통해 지정됐다.

한국관광공사 협력 세종학당(나고야ㆍ타이베이)은 한국 문화 체험 및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코리아플라자’에 위치해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코스타리카 국립기술대 내 정보접근센터(IAC)도 세종학당으로 지정됐다.

세종학당은 “앞으로도 운영 내실화 및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에서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한층 체계적이고 편리하게 배울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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