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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경제의 증권방송 ‘헤럴드스탁마켓’] 뉴욕증시, 어닝 시즌 경계감에 하락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 어닝(기업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뉴욕증시는 8일(현지시간) 전날에 이어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7.59포인트(0.69%) 하락한 1만6906.62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13.94포인트(0.70%) 내린 1963.71에, 나스닥 종합지수도 60.07포인트(1.35%) 떨어진 4391.46에 거래를 마쳤다.

어닝 시즌을 앞둔 경계심으로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 지속적인 상승에 대한 부담감이 팽배해진 것도 조정 장세를 이끌었다. 일부 분석가는 결정적인 호재가 받쳐주지 않으면 상승세를 지탱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항공사의 실적 부진 우려에 따라 하락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25% 떨어진 6738.45로 마감했다. 독일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1.35% 내린 9772.67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44% 급락한 4342.53으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1.44% 하락한 3184.38을 기록했다.

프랑스 항공사인 에어프랑스-KLM이 수익성이 좋은 장거리 노선의 공급 과잉과 화물 수요 부진에 따라 올해 실적 전망을 하향조정한 여파로 항공사들의 주가가 추락했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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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자료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자료입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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