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8일 대전문화산업진흥원(충청ㆍ호남권)과 울산대학교(동남권)를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운영기관으로 추가 지정하고 9일부터 운영기관별 입교자 모집ㆍ선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애플리케이션(앱), 콘텐츠, 소프트웨어(SW) 융합 등 ICT 기반의 우수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팀을 발굴, 8개월간 사업계획 수립에서 서비스 개발, 사업화를 일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스마트벤처창업학교의 입교자로 선발되면 창업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뿐 아니라 기술개발과 사업화 자금을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청은 지난해 옴니텔과 경북대학교를 각각 수도권, 대구ㆍ경북권 스마트벤처창업학교로 최초 지정, 총 82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한 바 있다.
올해 신설되는 대전문화산업진흥원과 울산대학교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각각 35개 팀, 총 70개의 창업팀을 선발해 단계별 경쟁방식으로 최종 50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입교를 희망하는 ICT 기반 지식서비스 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기업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오는 24일까지 창업넷(http://www.changupnet.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청 지식서비스창업과(042-481-4580, 3982)와 창업진흥원 스마트창업팀(042-480-4396) 또는 입교를 희망하는 스마트벤처창업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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