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최수현 “여성기업인 금융애로 해소하겠다”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여성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8일 밝혔다.

최수현 원장은 이날 본원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및 한국여성벤처협회와 여성 기업인 간담회를 하고 금융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양 협회의 주요 여성기업인들이 참석해 금융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최 원장은 간담회에서 여성 기업인들이 창의력을 발휘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금융 측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건실한 여성 운영 기업에 대해서는 은행의 지분 참여나 경영 컨설팅, 자금 지원확대 등 관계형 금융이 활성화되도록 유도하겠다는 뜻도 전달했다.

원화 강세에 따른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환위험관리 설명회를 개최하고 여성 운영 기업이 금융 거래를 할 때 문제가 없는지 모니터링해 개선하기로도 했다.

여성 기업인들은 간담회에서 여성이 운영하는 기업의 경우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며 금융권이 지속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hhj638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