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랑 및 독도사랑 실천을 위한 후원활동을 꾸준히 해오던 치킨마루가 이번에는 한국 e스포츠 발전을 위한 후원자로 나선다.
치킨마루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도타2 디 인터내셔널4(이하TI4) 와일드카드전에 출전하는 프로게임단 MVP 피닉스 팀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도타2는 총 100억원대의 세계 최대 상금규모와 관객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 e스포츠계의 월드컵이라고 불린다. MVP 피닉스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팀 최초로 태극마크를 달고 본선진출 도전에 나선다.
경기는 오는 9일 새벽 1시(한국시간)부터 3전 2선승제 토너먼트 형식으로 시애틀에서 진행되며, 동남아, 유럽, 북미, 중국 등 4개의 지역 예선에서 올라온 네 개의 팀이 마지막 남은 본선 티켓을 두고 치열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치킨마루 관계자는 “e스포츠가 세계 속 한국을 알리는데 힘을 싣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판단하고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치킨마루는 지난해부터 한류스타 이영애와 MBC 무한도전의 비빔밥 광고, 미셸 오바마의 트위터를 활용한 김치광고, 미국 내 인기가 많은 배우 김윤진의 김치광고, 추신수의 불고기 광고 등 미국 뉴욕타임즈에 게재한 한국사랑 관련 광고 제작비용을 모두 후원하고, 초등학교 교육용 독도 애니메이션 제작을 지원하는 등 한국사랑 및 독도사랑 캠페인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