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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론, 삶의 질까지 높여주는 ‘슈퍼과일’
질병 · 노화 유발 활성산소 제거…스트레스 해소-인지능력 도움
멜론<사진> 추출물이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 개선,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삶의 질까지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밝혀졌다.

프랑스 아비뇽 소재 생명공학회사 바이오노브(BIONOV)는 각종 질병과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성분이 다량 함유된 멜론 항산화효소(Super Oxide Dismutase)가 스트레스로 인한 학습, 기억 장애를 막아 전반적인 삶의 질을 개선시킨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9년 멜론의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이미 입증한 바있는 바이오노브는 올해 두번째 멜론 SOD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

바이오노브는 이번 실험에서 냉동건조된 멜론 주스로 경구용 SOD를 코팅한 SOD-E 엑스트라멜의 지속적인 효과 입증에 초점을 맞췄다. 연구진은 “SOD-E 엑스트라멜은 이미 시장에 나와 이 성분을 함유한 여러 영양제들이 시판되고 있다. 이번 임상실험을 통해 SOD-E 엑스트라멜이 일상생활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총 12주동안 진행된 이 실험에서 SOD-E 엑스트라멜을 복용한 집단은 대조군에 비해 8.8%의 스트레스 저하와 9.4%의 육체적 피로 감소, 또 13.9%의 인지능력 향상을 보였으며 6.4%의 삶의 질 향상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아헤럴드=박한나 기자/ hn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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