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폴크스바겐, ‘파사트 2.0 TDI’ 상품성 강화…기존 대비 310만원 인하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중형세단 ‘파사트 2.0 TDI’에 펜더사와 협업해 개발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추가하는 한편, 가격은 기존 4200만원에서 3890만원으로 대폭 인하하며 상품성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상품성이 강화된 파사트 2.0 TDI는 다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의 수요에 대응하고, 이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중형세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출시됐다.

파사트 2.0 TDI에 새롭게 추가되는 펜더(Fender) 오디오 시스템은 록 음악의 거장들을 위해 기타를 만들어온 펜더 사와 파나소닉(Panasonic)과의 협력으로 개발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으로 트렁크에 위치한 서프우퍼를 포함한 총 9개의 스피커를 통해 440W의 출력을 자랑한다. 


폴크스바겐은 주행의 즐거움을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3년의 연구기간을 거쳐 이를 개발했으며, 세계적인 거장들의 기타 앰프에 새겨진 크롬 펜더 로고와 동일한 로고를 펜더 사운드 시스템에도 적용해 감성을 극대화했다.

폴크스바겐은 이 같은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추가하면서도 가격은 기존(4200만원) 대비 310만원 인하된 3890만원으로 책정했다.


토마스 쿨 폴크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파사트는 현대적이면서 시간이 흘러도 지속적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디자인과 독일 기술력이 더해진 탁월한 운전의 재미로 한국 수입 패밀리 세단 시장의 트렌드를 바꿔온 모델”이라며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중형 세단의 가치에 발맞춰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만큼 더 많은 분들이 차의 본질을 통해 새로운 삶의 가치를 제공하는 폴크스바겐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