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1등 10억’ 롯데百 로또 경품에 100만명 몰렸다
[헤럴드경제] 1등 당첨에 10억원을 내건 국내 사상 최고액 경품 행사에 벌써 100만명이 몰렸다.

이번 경품행사를 기획한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8일 현재 여름 정기세일을 시작한 지 11일만에 경품 행사 참가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점포별 응모 비중을 살펴보면 소공동 본점(13.4%)이 가장 많았고 잠실(6.6%), 노원(5.3%), 부산 본점(5.3%), 대구(4.5%), 창원(4.1%), 영등포(4.0%), 청량리(3.5%) 등의 순이다.

롯데백화점 측은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세일이 끝나는 이달 31일엔 약 300만 명이 응모할 것으로 추산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세일을 시작하면서 가라앉은 소비 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1등 당첨자 1명에게 10억원, 2등 당첨자 2명 1억원씩, 3등 5명 1천만원씩, 4등 당첨자 100명에게는 100만원씩을 지급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그러나 이같은 국내 최고액인 경품행사에도 불구하고 정작 주최측인 롯데백화점의 실제 실적 신장률은 3%대에 불과해 경기 침체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