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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리학회ㆍ네이버, 물리학백과 공동제작키로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한국물리학회와 네이버가 7일 경기도 분당 네이버 사옥에서 물리학백과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한국물리학회와 네이버는 주요 물리학 용어를 담은 물리학백과를 공동 제작한다.

이 백과에는 물리학 용어와 해당 개념의 출현 배경, 기여한 인물, 응용 분야, 학문적 가치, 사회 문화적 영향 등 물리학의 총체적인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한국물리학회 이철의 회장은 “이번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자연과학과 공학 분야의 근본이 되는 물리학을 인터넷을 통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이 물리학을 쉽게 익히고 물리학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한성숙 서비스1 본부장은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콘텐츠를 위해 학회와 꾸준히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회와 다양한 제휴를 통해 전문성 있는 콘텐츠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 4월 한국심리학회와 함께 구축한 ‘심리학 용어 사전’을 시작으로 대한지리학회와 ‘세계지명사전’, 대한수학회와 ‘수학백과’를 공동으로 제작하고 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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