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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근ㆍ현대미술사 한눈에…‘20세기 위대한 화가들’展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최근 예술의 전당은 주말이면 주차장에 차를 댈 곳이 없을 정도로 붐빈다. 교과서에서나 볼 법한 거장들의 작품이 대거 전시되고 있어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뭉크전에 이어 또 하나 눈여겨볼만한 전시가 바로 ‘20세기 위대한 화가들-르누아르에서 데미안 허스트까지’다. 프랑스 파리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오페라갤러리가 전세계 11개 지점에서 보유하고 있는 컬렉션 104점을 모아 전시를 열었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풀밭에 두 여인, 47 x 56.5㎝, 캔버스에 유채, 1910

전시 제목처럼 모네, 르누아르 같은 19세기 말 프랑스 인상주의(Impressionism) 화가들부터 입체파(Cubism) 창시자인 피카소, 브라크, 야수파(Fauvism)인 마티스의 작품들과 윌렘 드 쿠닝, 마크 로스코, 잭슨 플록,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 전후 추상표현주의(Abstract Expressionism) 대가들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세계 근ㆍ현대미술사를 아우르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데미안 허스트, 해골, 종이에 아크릴, 71.1 x 50.8㎝, 2009

입장료는 성인 13,000원, 초중고생 10,000원. 전시는 9월 17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계속된다.

amigo@heraldcorp.com

[사진제공=예술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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