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리안리의 현재 실적을 감안할 때 투자에 매력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KB투자증권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코리안리의 5월 순이익은 3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7%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1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중국 비례 특약에서의 손실이 4월에 보전됐고, 국내 기업성 보험에서 대형 사고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6월에도 국내 기업성 보험에서 사고가 많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코리안리의 실적 호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며 “향후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양호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KB투자증권은 코리안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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