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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 소상공인협동조합 통한 판로 확대 박차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이하 중기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 이하 소진공)과 함께 오는 7월 5일 서울중구 NH농협중앙회에서과 ‘소상공인협동조합 박람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범 추진된 소상공인협동조합은 현재 총 553개로 급증했다. 그 중 452개 조합이 중기청의 예산지원을 받아 사업 2년차인 현재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협동조합의 날(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 기념식 현장에 백옥쌀, 피부관리, LED 조명, 동네빵, 정수기렌탈 등 17개 모범 협동조합의 제품을 전시,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 중기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소진공 등 관계부처와 공공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한정화 중기청장 등 정부ㆍ학계ㆍ업계 인사 800여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상훈 중기청 소상공인정책국장은 “지난해 시범사업 이후 500여개의 소상공인협동조합이 결성돼 경영 안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조합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판로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소상공인활력지원단과 현장밀착 컨설팅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협동조합 기념식 및 박람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참석자에게는 협동조합에서 만든 자장면과 찰보리 빵, 생수 등의 식사와 모범사례집 책자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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