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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코비치·페더러, 테니스 신·구황제 윔블던 4강
[헤럴드경제] 세계 남자 테니스의 신.구황제가 저력을 과시하며 윔블던 우승에 한발짝 다가섰다.

2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노박 조코비치(2위·세르비아)와 로저 페더러(4위·스위스)가 각각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5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하며 3년 만에 윔블던 우승컵을 노리는 조코비치는 마린 칠리치(29위·크로아티아)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6-1 3-6 6<4>-7 6-2 6-2)로 꺾었다.

조코비치는 앤디 머리(5위·영국)를 누르고 생애 첫 메이저 대회 4강에 진출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13위·불가리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8번째 윔블던 우승을 노리는 페더러도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 스탄 바브링카(3위·스위스)에게3-1(3-6 7-6<5> 6-4 6-4)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메이저 대회에서 통산 35차례 4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작성한 페더러는 밀로스 라오니치(9위·캐나다)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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