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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은행, 단기 국공채펀드 판매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저금리 기조에 주식투자에 부담감을 가지는 투자자들을 위하여 ‘단기 국공채펀드’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국공채펀드란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와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통안채 등의 무위험채권,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방채, 공기업이 발행하는 공사채 등에 투자한다. 투자하는 채권의 만기도 1년 미만으로 금리상승에 대한 방어력이 높다.

이번에 판매하는 단기 국공채는 우리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우리 단기 국공채 펀드로 1년미만 단기 듀레이션(투자자금 평균 회수기간) 국공채 및 은행채 등 우량채권에 투자하며수수료 및 보수를 제외한 뒤 연 2.5 ~ 2.6%를 목표로 한다.

다만 환매수수료가 있어 가입 이후 30일 미만에 환매하면 이익금의 70%를, 30일 이상 90일 미만에 환매하면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하기 때문에 초단기 투자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박인석 부산은행 WM사업실 실장은 “부산은행에서는 고객의 다양한 투자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 ELB(파생결합사채)에 투자하는 1.5년 2%(연 1.3%) 및 3%(연 2.0%) 보존추구 채권형 펀드, 노낙인구조 스텝다운 지수형 ELF 상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며 “단기 국공채 펀드와 함께 리스크를 줄이면서 수익을 추구하는 포트폴리오 투자를 시현하는 것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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