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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일회계법인-한국무역협회, 9일 분쟁광물 규제대응 세미나 공동 개최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삼일회계법인은 오는 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한국무역협회와 공동 주최로 전기전자업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국내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분쟁광물 규제대응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개최 취지에 대해 “이제는 미국뿐 아니라, EU, 호주, 캐나다 등 전세계 각국에서 같은 취지의 규제도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미리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앞으로 국내 제조업체들이 해외 수출거래를 하는데 상당한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면서 “콩고민주공화국과 인근 국가의 비인륜적 행위를 규제하는데 동참함으로써 글로벌 시민으로서 한국기업의 윤리적 책임을 다시 한번 환기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기업들의 분쟁광물 규제대응 현황을 설명하는 순서를 시작으로 삼성전자의 담당자가 참석해서 분쟁광물 규제의 필요성과 규제대응을 위한 협력사들의 애로 사항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PwC 미국의 분쟁광물 전담팀 전문가의 컨설팅 사례 소개 및 분쟁광물시스템 구축경험을 보유한 독일의 iPoint 사에서 IT솔루션을 통한 분쟁광물 규제대응 방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 등, 국내 기업들이 분쟁광물 규제를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별도의 참가비가 없으며, 참가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www.samil.com) 또는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를 통해 가능하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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