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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 ‘목감 한양수자인’ 견본주택 열고 분양 시작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한양이 오는 4일 경기 시흥시 논곡동 160번지 일대 위치한 ‘목감 한양수자인’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시흥시 논곡∙목감동 일대 17년만의 민간분양 아파트다. 단지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18~27층, 총 7개동이며, 전용면적 기준 59㎡ 376가구, 71㎡A 27가구, 71㎡B 27가구, 84㎡ 106가구 등 총 536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90만원대 수준이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 및 계약금 분납제의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9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목) 1∙2순위 동시 청약, 3순위는 11일(금)에 접수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목), 계약은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목감 한양수자인’은 교통호재와 더불어 풍부한 도로망을 통한 사통팔달의 쾌속 교통환경을 갖췄다. 단지 인근 신안산선 ‘목감역’이 개통될 예정이며, 개통 시 여의도 등 서울의 주요 업무 밀집지와 높은 접근성을 확보하게 된다.

또 목감IC가 차량으로 약 3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제3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고속도로 등을 따라 서울 및 타지역과 이동도 수월하다. 2016년 강남순환도로(남부간선)도 개통(예정)되면 강남과 약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해진다는 것이 한양측의 설명이다.

KTX광명역세권 개발사업 중 하나인 ‘이케아(IKEA)’의 한국 1호매장(광명점)이 올 연말 개점을 앞두고 있다. 


지상 5층, 7만8200㎡ 규모로 신축되며 내부에는 가구 및 소품을 전시한 60여개의 공간을 구성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케아 바로 옆에는 ‘롯데아울렛 광명점’이 들어서며 이 또한 연말 오픈 할 예정이다.

또한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광명점)는 이미 운영을 하고 있어 ‘목감 한양수자인’의 입주시기에는 더욱 풍성해진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여기에 단지에서 광명 역세권까지 차량 10분대로 접근성이 높은 만큼 주거여건이 극대화되는 것과 동시에 주변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도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 주변 생활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단지 앞 목감초등학교와 논곡중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논곡동 일대에서는 처음으로 커뮤니티 시설이 별동으로 조성된다. 지상 2층 규모이며 아동돌봄센터와 보육시설,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그 중 아동돌봄센터는 시흥시 내 시범적으로 처음 도입되는 시설로 방과 후 자녀들의 보육과 교육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전세대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지만 일부 세대의 경우 4베이(Bay) 설계가 적용된다. 이에 공간의 활용성이 극대화 될 수 있으며 채광과, 환기 등 생활의 쾌적함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 자녀들을 위한 놀이터가 3개소(유아놀이터 1개소 포함) 마련되며, 이외에도 생태연못과 부속정원(텃밭), 배드민턴장이 설치되는 운동마당 등 실용적인 공간 조성을 계획 중이다.

‘목감 한양수자인’의 견본주택은 코스트코 광명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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