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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산업단지 첫 공개 분양 실시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새만금개발청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새만금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올해 말 완료함에 따라 산업시설용지를 이달 14일부터 첫 공개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산업시설용지는 군산국가2산단과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 위치한다.

분양대상 용지는 총 3필지(79만369㎡)로 가격은 ㎡당 15만1249원이며, 유치업종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제조업과 1차 금속 제조업이다.

분양방식은 우선순위별 분양 및 경합시 추첨방식으로 추진되며, 분양일정은 이달 14일부터 8월 4일까지 방문 및 우편접수를 받아 신청한 기업의 입주심사를 거쳐 입주계약을 체결한다.

구체적인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사업단 홈페이지(http://sfez.co.kr)나 전화(063-450-9033, 9292)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는 지난해 3월 세계적 태양광기업인 OCI와 분양계약을 체결했고, 열공급 업체인 OCISE와 첨단 신소재 업체인 도레이는 2015년 상반기부터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새만금산업단지에 유력한 국내외 기업들을 적극 유치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은 물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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