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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방스베이커리 “특허 마늘빵 키스링 누구나 직접 구울 있어”
베이커리 전문과정 간소화해 10분만 교육 받으면 가능

골목마다 자리하고 있는 소규모 커피전문점부터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숍까지, 카페 시장의 포화상태는 오랜 시간 지속돼 왔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커피전문점이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은 바로 인기 아이템 개발이다.

아이템 개발이 어렵다면 인기상품을 공급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실례로 프로방스베이커리의 대표상품 ‘키스링’은 카페에 오븐과 발효기만 있으면 생지를 공급받아 직접 구워서 팔 수 있는 색다른 방식의 사이드 메뉴로 이미 많은 곳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키스링을 개발한 프로방스베이커리의 김신학, 정윤서 공동대표는 “많은 카페들이 해마다 올라가는 임대료, 인건비, 전기료, 재료비 등의 부대비용 속에서 가격경쟁까지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같은 소규모 업장들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사이드 메뉴를 영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베이커리 메뉴는 냉동제품이 대부분이라 그 맛이 아쉬웠던 것이 사실이다. 프로방스베이커리의 마늘빵 키스링은 이러한 한계를 뛰어 넘어 빵맛을 살리면서도 만드는 방법은 간편한 신개념 사이드 메뉴다.

프로방스베이커리 김신학, 정윤서 공동대표는 2년 전부터 약 100만 명의 시식단으로부터 검증과정을 마친 키스링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100% 천연버터로 만든 빵과 오븐을 개발해 상표등록을 마쳤다”며 “커피와 함께 먹으면 최고의 맛을 발현하는 키스링은 아르바이트생이 10분만 교육받아도 오븐을 사용해 손쉽게 만들 수 있는데 이러한 강점으로 국내 최초 특허(등록번호: 제10-1346154호)를 받는 등 쾌거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반죽, 발효, 성형, 굽기 등의 베이커리 전문과정을 간소화하고 반죽기, 성형기, 오븐 등 제빵설비를 설치하기 위한 공간도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프로방스베이커리 측의 설명이다.

프로방스베이커리 김신학, 정윤서 공동대표는 “500만원에 상당하는 제빵 설비를 보증금 100만원에 3년 사용조건을 전제로 한달 7만원의 이용료만 내면 별도 가맹비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며 “사용만기 후에는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어 설비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서산시와 6쪽마늘 공급계약 MOU를 체결하여 마늘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키스링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프로방스베이커리는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유명 백화점에 입점해 있으며 카페보노 등 70여 군데와 공급계약을 마쳤다. 조만간 학교급식과 인천공항 면세점에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프로방스베이커리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산시 마늘 직거래장터 행사에 참가해 마늘농가의 경제 활성화와 서산6쪽마늘빵으로 6쪽마늘 홍보에 나선다. 또한 서산시와 함께 8월 17일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해미읍성 방문을 기념해 약 10만 명을 대상으로 프로방스베이커리의 키스링 서산6쪽마늘빵을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프로방스베이커리의 키스링 마늘빵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issri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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