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동서대, 5개 사업단 대학특성화사업(CK) 선정 “사립대 중 지역전략사업단 유일 선정”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CK(University for Creative Korea)사업’에 5개 사업단이 선정돼 동남권 사립대학 중 최다금액인 49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동서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날 전국 108개교 342개 사업단이 CK사업에 선정했다. 지난 2월 시행계획이 발표되어 4월말까지 두 달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전국 195개 4년제 대학 중 총 160개 대학에서 989개 사업단이 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 5월부터 두 달 동안 정량평가를 비롯해 1단계 대학 발표평가와 2단계 사업단 발표평가 및 공정성검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단을 확정했다.

또한 동서대 ‘국제적 산학협력을 통한 영상산업도시육성 사업단’은 동남권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지역 전략 사업단에 선정됐다.

동서대 영상산업도시육성 사업단은 해운대 센텀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영화영상클러스터와 중국 무한의 한중합작대학을 중심으로 국제적인 산학협력을 추진해 부산을 영상산업특성화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창의ㆍ산학ㆍ글로벌 역량을 겸비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서대 장제국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동서대학교가 지난 수년간 꾸준하게 추진해 온 대학 특성화 노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 지역산업과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특성화된 인재를 양성하는데 모든 힘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가 추진하는 대학특성화사업(CK)은 지역사회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해 강점분야 중심의 대학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의 체질 개선을 유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방대학(CK-Ⅰ)에 2031억, 수도권 대학(CK-Ⅱ)에 546억원 지원해 5년간 총 1조2000억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cgn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