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거치ㆍ매립 겸용 3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P900’＜사진＞을 9일 출시했다.
아이나비 KP900은 ‘아이나비 KP500’과 ‘아이나비 KP700 마하보이스’를 잇는 후속 모델로, 기존 제품보다 1인치 더 넓어진 8인치 대화면이 특징이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거치와 매립 등 설치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AV-IN단자로 후방카메라를 연결할 수도 있어 보다 안전한 주차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파생어, 동의어, 유의어 등 200만건 이상의 명령어를 인식하는 음성인식기능 ‘마하 보이스’를 탑재해 별도의 버튼 조작 없이도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나비만의 차별화된 실시간 교통정보인 ‘TCON+(티콘플러스)’와 MBC TPEG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길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고 팅크웨어는 밝혔다.
TCON+는 ‘동글’을 별도로 구매해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로의 교통 상황은 물론 업계 최대의 CCTV 영상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고.
아이나비 KP900의 출시가격은 16GB 메모리 제품 33만9000원, 32GB 메모리 제품 36만9000원.
이슬기 기자/yesye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