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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1회 삼진 3개 등 호투… 10승 도전 ‘청신호’
[헤럴드생생뉴스]류현진(27ㆍLA 다저스)가 28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를 무실점으로 넘기며 시즌 10승에 달성의 청신호를 켰다.

1회초 류현진은 삼진 3개를 잡아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1번 타자 맷 카펜터를 94마일 직구로 스탠딩 삼진 처리한 류현진은 볼넷과 안타를 내 줘 1사 1, 2루 위기를 맞았으나 4번 야디어 몰리나와 5번 앨런 크레이그를 다시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회를 마쳤다.

류현진은 2회까지 4개의 탈삼진 가운데 3개를 3구만에 잡아내는 공격적인 투구를 펼쳤다. 승부구는 모두 제구력이 뒷받침된 강력한 직구였다.

이날 다저스는 디 고든(2루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로 테이블 세터진을 구성했다. 클린업 트리오는 아드리안 곤잘레스(1루수), 맷 캠프(좌익수), 스캇 반 슬라이크(중견수)가 맡았고 유리베(3루수)가 6번 타순에 배치됐다. A.J. 엘리스(포수), 미겔 로하스(유격수), 류현진이 하위 타순으로 경기에 나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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