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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닝클릭]뉴욕, 유럽증시 소폭 상승

[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뉴욕과 유럽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71포인트(0.03%) 오른 1만6851.8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74포인트(0.19%) 오른 1960.96에서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18.88포인트(0.43%)오르며 4397.93으로 마감했다.

화학업체 듀폰이 2분기 영업이익을 부진하게 전망하면서 뉴욕증시는 이날 오전 소재주를 중심으로 하락하는 장세를 보였지만막판에 매수세가 되살아나며 상승으로 돌아섰다.

긍정적인 지표의 영향이 컸다. 미시간대는 6월 소비자신뢰지수를 전월의 81.9에서 상승한 82.5로 발표했다. 예측치를 웃돌면서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며 주가를 밀어올렸다.

이라크 상황은 ‘정중동’의 상태를 보였다.

이라크 정부군이 수니파 반군에 맞서 반격을 시도하는 가운데 미국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상공에서 무인기(드론) 순찰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헬파이어 미사일을 장착한 무인공격기의 일종인 ‘프레더터 드론’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상공에서 순찰 임무를 시작했다고 미국 국방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27일(현지시간)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임에 따라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34% 오른 6757.77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10% 상승한 9815.17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날 종가 수준인 4436.98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14% 오른 3228.75를 기록했다.

happy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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