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고령 인구 증가! 도심형 실버타운 관심급증

인구의 고령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40년에는 전체 인구의 3분의 1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실버산업은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과거에는 수도권 근교나 지방에 위치해 있던 실버타운이 입주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도시로 몰려들고 있는 추세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3 고령자 통계'는 65 세 이상 노인 인구가 처음 600 만 명을 돌파할 예정이며 2025년에는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1000만 명을 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2050 년에는 노령인구가 1799 만 1052 명으로 추측되며 전체인구의 37.4% 에 이르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30 년에 이르면 우리 나라 인구 4 명중 한 명은 65 세 이상이 될 예정이고 2040 년에는 거의 3 명 중 한 명이 65 세 이상 노인 인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사회가 급속히 노령화되면서 젊은 삶을 추구하는 新노년층을 겨냥한 실버타운이 속속 도심으로 접근하고 있다. 최근 등장한 실버타운은 고급 주거시설로 기존의 양로원이나 요양원과는 달리 주거뿐 아니라 의료와 문화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실내에서 일상 생활, 취미생활, 여가생활, 건강관리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해 사회복지 전문가들은 실버타운을 결정할 때 여러 가지 요인을 꼼꼼히 따져봐야 우울증 등을 겪지 않는다고 조언한다. 이에 도심형 실버타운 ‘정원속 궁전(분당구 정자동)’ 문성근 대표이사는 “실버타운은 무엇보다 가족들과의 지속적인 왕래가 가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실버타운은 위치에 따라 도심형과 전원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도심형은 도시 생활 기반의 교통여건과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하여 일하는 노년층과 자녀가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사람이 살기에 적합하다. 가족간에 연락과 왕래가 용이해 외롭지 않은 노후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전원형에 비해 주변 환경이 쾌적하지 못하고 도시 소음으로 인해 고요한 노후를 즐기기 어려운 단점도 있다. 또 도심 중앙에 위치하여 전원형보다 분양가가 다소 높을 수 밖에 없다.

전원형은 도시를 벗어나 조용한 전원에서 생활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문성근 대표이사는 “전원형은 도심형에 비해 단지 면적이 넓고 주거환경도 비교적 쾌적한 편이지만 접근성이 떨어지고 외부와 단절된 느낌을 주어 입주자가 소외감을 느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외로운 노후 생활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가족들과의 지속적인 왕래를 할 수 있는 도심형 실버타운이 더 유리하다는 것이다.

이에 더해, 문 대표이사는 “실버타운을 고를 때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자신의 경제적, 건강상태에 맞는지 여부”라고 말했다. 모든 편의시설이 갖춰진 고급 실버타운 입주를 위해서는 그만큼 높음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중형 아파트를 매입하는 비용과 비슷한 고급 실버타운이 있는가 하면 비용부담이 적은 도심형 실버타운도 있다. 또 자신의 건강상태나 생활패턴에 따라 24시간 진료, 간병서비스가 가능한지 등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야 불편함이 없다.

이어 ”이 외에도 실내 수영장,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부대 시설 여부와 입주자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해 어떠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또는 창작프로그램 운영하는지 등을 세세히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분당구 정자동 분당공원에 위치한 호텔급 실버타운 정원속 궁전은 161채로 △70.61m² △76.93m² △104.78m² △114.24m² △154.69m²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분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031-711-0522)로 문의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