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노무라증권은 27일 삼성전기의 목표 주가를 기존보다 20.7% 낮춰 7만 3000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노무라는 이 회사의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예상보다 저조함에 따라 삼성전기의 영업이익도 올해 57%, 내년 43%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삼성전기는 단일한 상품·고객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고객 다변화와 스마트폰 부품 외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삼성전기 주가는 이날 오후 1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500원 오른 5만 8200원이다.
/k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