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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인가구, 중저가 라인업 보강해 제품 경쟁력 강화

 

- 총 80여개 신제품 출시, 기존 스테디셀러 리뉴얼 버전 공개

 ‘모든 가구의 시작’ 장인가구(대표 조재민)가 6월 25일 인천 남동구에 소재한 본사전시장에서 2014 하반기 신제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전국 장인가구 전문점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하반기에 출시될 80여 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2014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에서 선보인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접목시킨 제품들이 많은 눈길을 끌었다. 기존 장인가구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미니멀리즘, 파스텔톤 컬러 등유럽 가구의 모던한 요소를 조화롭게 녹여냄으로써 변화를 시도했다.

또한 기존 스테디셀러를 업그레이드한 제품들도 눈길을 끌었다. 출시 후 5년 넘게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카푸치노’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한 ‘프라푸치노’ 시리즈, 기존 제품보다 사이즈를 줄여 아기자기함을 살린 ‘뉴 데일리 화이트 6문 장롱’ 등 트렌드에 맞게 디자인을 발전시키면서도 가격은 낮춘 합리적인 상품성을 갖춘 제품들이 대거 선보였다.

장인가구는 현재 출시하고 있는 ‘클로이’ 시리즈의 인기에서 착안해 원룸에서 거주하는 1인가구와 신혼층을 타겟으로 한 특화제품으로 하반기에 진출하는 이케아에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동시 판매되는 중저가 라인업을 보강해 가격적인 경쟁력을 충분히 살리겠다는 것. 장인가구 관계자는 “수십 년을 이어온 종합 가구 전문기업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는 중저가 시장에서도 여전히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합리적인 제품을 찾는 고객들의 성향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인가구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의 품평회를 통해 그 해 출시될 신제품을 공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제품들은 각 대리점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정 및 보완을 거쳐 실제 시장에 출시하게 된다.

장인가구 이대균 이사는 “일년에 두 번 열리는 신제품 품평회는 장인가구의 대표 제품들을 선보이는 일종의 경연장이라고 할 수 있다. 수십 년 동안 일선 현장에서 고객들을 만나온 대리점주들의 냉철한 평가로 그 해 출시될 신제품들이 이 자리에서 결정된다”며 “디자이너의 미적 감각과 고객의 실질적인 선호도를 가려내는 대리점주의 안목이 결합된 최고의 제품들이 하반기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인가구는 이번 신제품 품평회에서 호평을 얻은 제품을 선별해 하반기 가구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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