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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 경찰 투신, 진도대교에서 바다로 떨어져...SNS 에 술병 사진 올리며 '죽고 싶다'
[헤럴드생생뉴스]'진도 경찰 투신’

26일 오후 9시 30분경 전남 진도군 진도대교에서 진도경찰서 소속 김 모 경위(49)가 바다로 뛰어내려 실종되자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진도경찰서 소속 김 모 경위가 바다로 투신한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진도 경찰(사진=MBC 캡처)

김 경위는 투신 전 동료들과의 SNS 단체방에 술병 사진을 올리고 "죽고 싶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김 경위는 세월호 사고를 담당해 왔으며 두 달 넘게 팽목항과 진도체육관을 오가며 근무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경비정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는 한편 경찰은 A경위가 과중한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 또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아픔을 견디지 못한 것은 아닌지 투신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도 경찰 투신, 안타깝다", "진도 경찰 투신, 세월호 참사가 많은 사람들 힘들게 하는구나", "진도 경찰 투신, 어쩌다가 이런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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