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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식선언’ 日아사다 마오, TV리포터 변신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일본 피겨 간판 아사다 마오(浅田真央ㆍ24)가 TV리포터로 변신했다.

산케이신문은 27일 “아사다 마오가 7월 5일 방송되는 TBS 프로그램 ‘세계 신기한 발견! (世界ふしぎ発見!)’에서 리포터로 변신한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은퇴 아닌 1년 휴식’을 선언한 마오는 ‘첫 작품’으로 자신이 평소 좋아했던 TV프로그램에 직접 출연을 결심했다.

이번 출연은 “1년 휴식 이후 나올 때 도움이 되도록 견문을 넓히고 싶다”며 아사다가 직접 관계자들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슬로바키아 민족의상을 입고 현지인들과 포크 댄스를 즐긴 아사다 마오. [출처:산케이신문]

아사다는 “모든 일이 첫 경험으로 힘들었지만, 표현자로서 큰 공부가 된 여행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을 제작한 무라타 요시히로(村田吉廣) PD는 아사다의 매력에 대해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고, 납득할 때까지 말로 표현하려고 하는 자세가 매우 매력적이었다”며 “국민적 인기의 비밀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사다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8일간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헝가리 중부 유럽 3개국을 다녀왔다. 내용은 피겨스케이팅의 기원를 찾는 것이 골자다.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방문해서는 2010~2011시즌 기간 사용한 음악 ‘사랑의 꿈’을 작곡한 프란츠 리스트의 기념관을 찾았고 슬로바키아에서는 전통의상을 입고 춤을 추기도 했다. 이밖에도 아사다는 이 프로그램에서 각 국의 세계 유산과 음식을 소개한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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