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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황학동 식품업체 종사자 위생교육 실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30일 중구보건소에서 황학동 중앙시장 식품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식품안전전문업체인 푸드원텍에서 전통시장 위생관리 매뉴얼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 매뉴얼은 개인위생, 공공위생, 음식점, 즉석 가공식품 등 8개 부문 위생관리를 위한 실천요령을 담고 있다.

아울러 손씻기, 단정한 용모와 복장, 미소로 고객 맞이, 조리 및 작업도구 살균 소독 생활화 등 자가 체크리스트도 소개한다. 교육에는 순대제조업자 28명, 과자류 등 식품제조업자 52명, 튀김류 등 판매업자 1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 2012년 12월 식품제조가공업이 사전 등록제로 전환되면서 작업장 시설을 재정비해 위생수준을 향상시키는 등 종사자 스스로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구 관계짜는 “단속 위주의 행정보다 지도, 계몽, 교육 등을 지원하고, 제조가공 및 판매식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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