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이하 해투) 녹화에서 아내 장윤정에 대한 개그맨 조세호의 마음을 떠본 적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경완은 “장윤정과 연애 당시, 우연히 아내와 같은 프로그램을 하고 있던 조세호에게 연애 사실을 숨긴 채 '혹시 장윤정 씨랑은 잘 지내고 있냐'고 넌지시 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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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투게더 도경완 / KBS |
또한 도경완은 “조세호씨가 우리의 연애사실을 모르고 나를 견제하며 장윤정에게 결정적 한마디를 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고, 기자의 실수로 전화번호가 공개돼 전국 각지에 있던 장윤정 팬들에게 수 백통의 문자를 받은 사연도 고백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도경완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를 했다는 사실도 고백했다. 그는 “학교를 자퇴한 이유는 중학교 때 공부를 잘하지 못했는데 고등학교 입학 후 반 배치고사를 너무 잘 봐서 부담감으로 인해 자퇴를 결심했다" 고 밝혔다.
해피투게더 도경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도경완, 이런 양파 같은 남자 같으니라고”, “해피투게더 도경완, 장윤정이랑 볼수록 천생연분 같음”, “해피투게더 도경완, 조세호가 한 말 너무 궁금하다”, “해피투게더 도경완, 본방사수 해야겠음”, “해피투게더 도경완, 그나저나 부모 된 거 축하드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