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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쌍방향 사물인터넷 선도 ‘脫통신’ 구현
LG유플러스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탈 통신’ 구호 아래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물과 사물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서로 대화하며 삶을 질을 높여주는 사물인터넷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스마트 크린, 마을방송 등 적극적인 시장 창출에 나섰다.

LG유플러스의 사물인터넷은 국내외 IT전문기업을 대상으로 4G LTE 디바이스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LTE 오픈 이노베이션센터’가 주도하고 있다. 중소기업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LTE 시험망, 서버 및 계측장비 등 무선통신 테스트장비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LTE 오픈 이노베이션센터는 지난 2011년 8월 개관 이후 이용건수가 4000여건에 이르는 등 150여개 중소업체들과 LG유플러스 사물인터넷 상생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세종대학교, 넷코덱연구소와 공동으로‘ LTE기반 지능형 비행로봇’ 개발에 성공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최근 세종대학교, 넷코덱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해 업계 최초로 시연에 성공한 LTE 기반 영상 및 비행데이터 송수신 모듈을 탑재한 ‘LTE기반 지능형 비행로봇’도 이곳 작품이다.

소비자 생활 속에도 LG유플러스의 사물인터넷은 이미 자리잡았다.

주민의 편의와 쓰레기량 절감을 위해 LG유플러스가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온 ‘스마트크린’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의 일환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속속 도입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40개 지자체에 1만5000여대의 장비 공급 및 통신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으며, 군포와 화성에서는 선불 미납 관리시스템 등 한 단계 발전된 시스템까지 도입했다.

LG유플러스가 전국 읍, 면 단위 마을마다 제공하고 잇는 무선 통신기술 이용한 마을방송 서비스 ‘안심마을zone’도 사물인터넷의 진수를 보여준다.

‘안심마을zone’은 마을 이장이 개인 휴대폰으로 관내 각 가정에 음성 메시지를 전달하는 무선 통신기반 서비스다. 마을 이장은 방송실에 찾아가 유선 마이크로 방송할 필요없이 개인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각 가정에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고, 마을주민들은 가정내에 설치된 무선스피커로 마을 이장의 육성을 선명하게 청취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지자체들과 손잡고 군(면)·시가 관할하는 수백여개 마을, 수천여가구에 군청이나 시청에서 직접 실시간 음성방송을 할 수 있는 지자체향 ‘안심마을zone’ 서비스도 구축할 예정이다. 



최정호 기자/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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