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에서 체험하는 극한의 공포!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호텔 다크둠>
해마다 여름이면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에게 등골이 서늘한 재미를 안겨주었던 호러콘텐츠. 2014년 그 어느해보다 뜨거운 여름이 예고되는 가운데 일찌감치 호러를 앞세운 콘텐츠들이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끈다.
특히, 여름 해운대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최고급 호텔 벌어지는 또 하나의 이색 볼거리가 생길 전망이다. 여름 휴가철 절정기에는 일일 유동인구가 200만 명이 넘을 만큼 많은 젊은 층이 찾는 해운대에서 벌어지는 이색 공포체험관이라는 점에서 오픈 전부터 벌써 화제가 되고 있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4/06/26/20140626000603_0.jpg)
종합 문화 콘텐츠 제공회사인 ㈜ 루덴스앤픽쳐스에서는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 레저동 4층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공포 체험관 <호텔 다크둠>을 오는 7월 1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호텔 다크둠>은 좀비 호텔을 주제로 여름철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해소시키는 매력을 가진 공포 체험 콘텐츠이다.
첨단3D 및 애니메트로닉스로 전시체험관으로 꾸며질 전시 체험관은 테마공원에서 볼 수 있는 “귀신의 집”을 도심형으로 만든 것으로, 젊은 층에게 크게 관심을 받고 있는 좀비를 주제로 <호텔 다크둠>으로 기획되어, 작년 인사동에서 전시된 다크둠 “좀비어택”의 호응이 부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바다와 공포호텔 이야기(Tales of Sea and Horror Hotel)로 펼쳐지는 <호텔 다크둠>은 3D 환타지와 호러를 접목시킨 ‘3D 좀비 호러존’과 헐리웃 스타일의 좀비 특수분장과 특수효과로 구성된 ‘리얼 좀비 호러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 <호텔 다크둠>에서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좀비 퍼레이드 및 야간 개장 이벤트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부산을 찾는 관광객과 젊은 연인들에게 <호텔 다크둠>은 방향감각을 상실한 채 어디서 튀어 나올지 모르는 좀비들을 피해가는 스릴과 어두움 속에서 숨막히는 공포를 맞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특히 젊은 커플들에게는 최고의 여름 데이트 코스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해운대 해변에서 시원한 해수욕과 함께 새로운 볼거리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 다크둠>의 티켓 가격은 대인 1만 5천원, 소인 1만원이다. 커플 요금은 대인 2인이 2만 5천원이며, 대소 2인은 2만원, 소인 2인은 1만5천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번호 070-8258-3076 으로 하면 되며, 예매는 옥션티켓, 지마켓티켓 등을 통해 가능하다.
오픈 시간은 평일/일 낮 12부터 밤 10시까지이며, 금/토는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darkdoom.c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