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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역비리 연예인 쿨케이, 괄약근 힘주기 새삼 주목...병역비리 연예인 "환청이 들린다"
[헤럴드생생뉴스]유명 연예인들의 병역비리 사실이 드러나자 연예계가 시끄럽다.

정신질환을 위장해 군 복무를 면제받은 연예인 등 6명이 병역비리 혐의로 적발되면서 쿨케이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08년 이른바 '괄약근 힘주기' 수법으로 병역 면제를 받으려 했던 쿨케이가 새삼 주목받고 있는 것.

뮤직비디오 감독 겸 의류 쇼핑몰 CEO였던 쿨케이(본명 김도경)는 그 해 커피가루 등을 마신 뒤 괄약근에 힘을 줘 순간적으로 혈압을 높여 4급 판정을 받았다.

▲병역비리 연예인 쿨케이(사진=Q TV 캡처)

25일 병무청은 일부러 체중을 늘려 보충역 처분을 받은 보디빌딩 선수 4명과 연예인 2명 등 모두 6명을 적발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연예인 이 모씨(29)는 정신질환이 있는 것으로 의사를 속여 31일간 입원한 후 의사의 진단서를 받아 제출해 군 복무를 면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10년 케이블 TV에 출연하고 음악밴드 공연기획자로 활동해온 손 모씨(28)도 같은 수법으로 군 복무를 면제받은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의사에게 "대중들 앞에 서는 것이 두려워 집에 있고 싶다", "환청이 들린다" 는 등 정신질환 증세를 보이며 의사를 속인 뒤 진단서를 받고 버젓이 공연활동을 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병역비리 연예인 쿨케이, 군대 문제 또 터졌네", "병역비리 연예인 쿨케이, 우리가 모르는 기피자도 많을 듯", "병역비리 연예인 쿨케이, 그냥 좀 가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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