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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으로 중고차 매매 시간ㆍ비용 절약한다
-맞춤형 알림 서비스 ‘차사러가자’ 론칭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회사원 임모(45세) 씨는 최근 자동차를 바꾸기 위해 중고차 매매단지를 둘러보았지만 이내 포기하고 말았다. 이유는 자동차 시세에 대해 무지하고, 차량 성능에 대해서도 믿음이 가지 않았고, 무엇보다 매매단지를 둘러볼 시간적 여유가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던 중 임 씨는 우연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차사러가자’를 알게됐고, 이를 통해 신속하게 기존 차량을 처분하고, 새차의 주인이 될 수 있었다. 이는 ‘차사러가자’의 앱에 탑재된 ‘영업사업자간 매물직거래 지원시스템(출원번호 10-2013-141083)’을 통해 구입했기 때문이다.

‘차사러가자’는 ㈜한국자동차정보는 특허출원한 ‘영업사업자간 매물직거래 지원시스템’을 탑재한 신개념 중고차거래 시스템이다. ㈜한국자동차정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차사러가자’와 웹사이트(http://www.dealcar.co.kr)를 통해 중고차딜러들에겐 보다 나은 사업환경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빠른 정보와 시간절약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차ㆍ중고차 판매의 유통과정을 줄여 소비자들에겐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정보는 ‘차사러가자’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매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시간을 절약하는 한편, 딜러와 소비자간 직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가 원하는 차종이나 연식 등을 설정하는, SOS(구매맞춤알림설정)을 해 놓으면 본인이 원하는 매물정보가 등록될 때마다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해준다. 불필요한 정보 없이 본인이 알고자 하는 꼭 필요한 정보만을 받는 차별화 된 서비스이다.

이러한 서비스는 전국 5만 중고차 딜러들이 제공하는 차량정보를 공유. 분석해 실수요자들에게만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기에 가능했다. 특히, 전국 5만 중고차 딜러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큰 자본 없이 차량을 매입ㆍ판매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를 통해 딜러는 차량보관료 및 금융이자비용 발생을 줄이고 불필요한 거래수수료를 없앰으로써 고객에겐 저렴한 가격의 차량을 매매할 수 있게된 셈이다.

한편, ㈜한국자동차정보는 중장기적으로 국내 5만 신차ㆍ중 고차 딜러에 대한 모바일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관련업계와의 연계를 통해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며 일본ㆍ중국 등 해외버전은 물론 신차ㆍ중고차 딜러 경매전문 모바일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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