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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입은행 조직개편 단행…신임 부행장에 김성택씨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한국수출입은행(수은)이 대규모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덕훈 행장 취임 이후 처음이다.

수은은 8개 본부를 기획관리(경영기획본부, 재무관리본부), 수출입금융(프로젝트금융본부, 기업금융본부, 미래성장금융본부), 경제협력(경협총괄본부, 경협사업본부, 남북협력본부)으로 묶어 부문별 책임 경영을 강화했다.

수출입금융 부문은 기업별 전담 조사역(RM·Relationship Manager) 제도를 도입, 기업에 맞춤형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토록 했다.

은행의 수지와 자산·부채 관리를 강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려고 자금국제본부를 재무관리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기존 리스크 관리 기능에 신용평가, 전산시스템 등을 통합한 리스크관리단도 출범시켰다.

신설한 전략사업부는 해외사업 발굴, 대외 마케팅 총괄, 국제기구 등과의 금융협력 강화, 금융자문·주선, 펀드 설립 등 해외사업 개발 관련 업무를 맡는다.

이번 인사에선 김성택(54) 총괄사업부장이 부행장으로 승진, 경영기획본부장에 임명됐다. 김 신임 부행장은 수은에서 홍보실장, 녹색성장금융부장, 비서실장, 총괄사업부장 등을 거쳤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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