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미군 130명 바그다드 입성, 정찰기 30여대 감시중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이라크 내 이라크ㆍ시리아 이슬람국가(ISIS)로 인한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미군 130명이 수도 바그다드에 1차로 입성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특수임무부대 40명이 이미 1진으로 이라크에 도착한 상태이며 보안협조사무소(OSC)에 배속됐다고 밝혔다고 NBC방송이 보도했다.

이들 40명은 배속 이후 다시 임무가 부여돼 두 팀으로 나뉘어 상황 평가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도착한 다른 90명은 바그다드에 합동작전센터(JOC)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중앙작전통제구역에 전개됐으며 특수임무부대를 포함해 정보분석가, 군수관련 전문가, 정보기술(IT) 지원 인력 등으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육군 뿐만 아니라 미군 전체에서 선발된 인력이라고 NBC는 전했다.

[사진=위키피디아]

또한 수 일 내로 50명이 추가로 이라크에 도착할 예정이며 4개 팀을 꾸릴 것으로 알려졌다.

커비 대변인은 현재 하루에 30~35대 가량의 ISR(정보ㆍ감시ㆍ정찰) 정찰기가 이라크를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ygmo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