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최자 지갑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자의 지갑 속 소지품들이 담겨 있었다.
특히 설리의 단독 사진 한 장과 설리로 추정되는 여성과 최자가 볼을 맞대고 다정하게 찍은 스티커 사진 한 장이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자의 지갑 사진을 공개한 게시자는 “최자의 지갑을 길에서 주웠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자의 소속사 측은 “최자의 지갑이 맞다”며 “개인적인 부분이라 소속사에서는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고 전했다.
또 “개인적인 일을 온라인상에서 공론화한 부분에 있어서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는 지난해 4월 발매된 자이언티의 정규 1집 타이틀곡 ‘Babay’에서 랩 피쳐링을 맡았다.
특히 노래속 개코가 직접 쓴 “발끝부터 머리 꼭대기까지 Oh God, 완벽한 신의 반죽. 크리스탈처럼 반짝이는 넌 마치 저 남자들은 절대 풀지 못할 함수(fx). 플래쉬몹 하듯 뜨거운 시선들이 모여 주변은 완전 난리 굿. 니 존재는 su, su, summer on smash”라는 가사가 네티즌들에게 포착됐다.
이는 가사 속 설리가 속한 그룹인 f(x)를 뜻하는 함수와 설리와 같은 그룹 멤버인 크리스탈의 이름, 그리고 당시 f(x)의 타이틀곡이었던 ‘핫 썸머’를 연상시키는 썸머라는 단어들이 최자와 설리의 연애를 암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최자와 설리는 지난해 9월 손을 잡고 산책하는 동영상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인 아메바컬쳐와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며 부인했다.
최자 지갑 속 사진에 네티즌들은 “설리 최자, 자꾸만 타의에 의해 열애설이 밝혀지네”, “설리 최자, 어디서 땡큥베리망치소리가 들려”, “최자 설리, 연예인 지갑 사진을 왜 인터넷에 올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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