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발라드 가수 '김하율(21세/싱어송라이터/Youknow Ent.소속)'이 1년 6개월이라는 준비기간을 거쳐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하늘에서 내려온 선율'을 뜻하는 '하율‘이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바와 같이 유행에 개의치 않고 받은 영감대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음악에 표현하고자 하였고, 그 결과 '변하나봐(Because of you)'라는 데뷔앨범이 탄생되었다.
연세대학교 음대에서 지휘를 전공하는 학생답게 모든 수록곡을 작사, 작곡 하였으며 대부분 곡이 그의 손을 거쳐 편곡 또한 이루어졌다. 프로듀서 서유노(Youknow Ent.대표)(http://youknow.so) 는 "마치 클래식 곡을 지휘하듯 모든 악기를 조율하는 능력을 가진 아티스트 이다. 하율이는 섬세하고 여린 감성을 갖고 있으며 진지한 삶의 태도에서 우러나는 정직한 가사와 자극적이지 않은 잔잔한 선율을 대할 때면 사랑스러움을 넘어서 이 시대에 함께 살아주어서 고마운 마음까지 들 정도이다." 라고 그를 평가했다. 서유노 대표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IT, 음악 교사를 거쳐 현재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에 몸담고 있으며, 김하율과는 스승과 제자로 만나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김하율의 자작곡과 목소리에 매료되어 음반제작 제의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드라마 음악의 대가 송진석님의 편곡가로서 참여로 (구가의 서, 신사의 품격, 드라마의 제왕, 추적자, 황금의 제국, 상속녀들, 내사랑 나비부인, 넌내게 반했어, 내여자친구는 구미호 등 수십편) ost앨범 완성에 탄력을 주었으며, 타이틀곡 ‘변하나봐'의 편곡을 포함한 나머지 곡의 스트링 편곡, 믹싱 마스터링까지 참여해 클래시컬한 사운드를 풍성하게 표현하고 전체적으로 드라마틱한 색채를 곱게 입혀주었다.
김하율은 "이번 앨범의 테마는 '사랑'으로 만남, 이별, 그리움, 그리고 새로운 만남의 시작이 하나의 이야기처럼 드라마틱하게 연결이 되어있다. 음식은 곱씹을수록 본연의 맛을 느끼듯, 이 앨범도 들을수록 깊이 빠져들거라 조심스럽게 얘기해 본다"라고 앨범을 소개하였다.
'꽃은 진다'라는 제목의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변하나봐(타이틀곡), 혼잣말, 하늘에서 온 편지, 그때 그길목, 소개팅, 스킷, inst 포함 총 10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앨범은 발라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주옥과 같은 곡으로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다.
싱어송라이터 김하율, 이제 막 발걸음을 옮긴 대중음악계의 신인이지만 음악성과 감성을 고루 갖춘 뮤지션으로서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