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부산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SK건설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서 분양중인 ‘센텀리버 SK VIEW(뷰)’가 지난 19일 발표된 청약접수 결과 최고 10.6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1순위 당해지역에서 모든 주택형의 청약접수가 마감됐다고 밝혔다.

센텀리버 SK VIEW는 전용면적 64m² 204가구, 84m² 257가구 등 461가구 모집에 총 3716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렸다. 특히 84B 주택형은 44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 무려 464명이 접수하며 10.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센텀리버 SK VIEW의 청약성공은 지난 4월 ‘구서 SK VIEW’의 분양 성공에서 예고 됐다는 것이 SK측의 설명이다.

금정구 구서동의 구서 SK VIEW는최고 153.5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마감됐다. 구서 SK VIEW는 계약이 5월초에 모두 마무리됐다.

SK건설은 지난 2월에도 1240가구 규모의 광안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재건축ㆍ재개발사업 수주의 첫 포문을 열었다.

올해 남은 부산지역 분양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박병국 기자/c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