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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 지금> “날 무시해” 지인 살인미수 40대 구속 外
▶ “날 무시해” 지인 살인미수 40대 구속

○…부산 중부경찰서는 25일 아는 사람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A모(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4일 오후 2시 10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역 광장에서 흉기로 B모(48)씨의 팔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경찰서로 찾아가 자수했다. A씨는 “얼마 전 B씨가 나를 무시했다”고 말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부산=윤정희 기자 cgnhee@heraldcorp.com

▶“월드컵승리에 취해 방심”멕시코 마약왕 덜미

○…멕시코 마약거물이 월드컵 승리에 도취해 마음을 놓고 있다 당국에 체포됐다.

24일(현지시간)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군 당국은 전날 북부 바하 칼리포르니아주(州)에 있는 미국과의 접경도시 티후아나에서 마약 카르텔 ‘아레야노 펠릭스’를 이끄는 루이스 페르난도 산체스 아레야노를 검거했다. 산체스 아레야노는 멕시코가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크로아티아를 3-1로 꺾어 16강 진출이 확정된 후 한 가옥에서 여흥을 즐기다 붙잡혔다. 군은 중화기로 무장한 경호원들이 월드컵을 지켜보느라 경계가 느슨한 틈을 타 작전을 펼쳤다. 멕시코 연방검찰은 조직범죄, 마약밀매, 불법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그에게 230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추적해왔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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