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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택지지구, 민간분양 인기 높아져…이제는 집 사야할 때

부동산 시장의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며 아파트 구매에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최근 수도권 택지지구에 나온 아파트 용지 입찰에 건설사와 시행사들이 몰리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공급한 수도권 택지지구 내 공동주택용지도 속속 팔려나가고 있어 수도권 택지지구의 높아진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특히 서울에 맞닿아 있는 대규모 택지지구인 구리갈매지구에서는 일반에 공급되는 민간 택지 3필지(C1블록, C2블록, S2블록)가 모두 주인을 찾는 등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구리갈매지구 내 일반에 매각되는 공동주택용지 3필지 중 마지막 남은 공동주택용지인 S2블록은 국내 대형 건설사와 시행사 등 다수의 업체가 입찰에 참여하는 등 치열한 경쟁 속에서 부동산 개발업체인 네오밸류가 낙찰 받았다.

지난 3월에 진행했던 구리갈매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C1블록 입찰에서도 무려 120여 개 업체가 몰리는 등 120대 1의 높은 경쟁을 펼쳐진 바 있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자는 "최근 수도권 택지지구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며 “특히 구리갈매지구는 민간 택지인 3필지가 모두 높은 경쟁률 속에서 낙찰되면서 알짜 입지라는 인식이 확산돼 최근 문의전화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수도권 택지지구 중에서도 민간 아파트에 대한 인기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분양 받는 것은 물론 향후 시세차익 가능성도 높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월 평균 12.3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한 '위례 2차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계약을 완료했으며, 전매제한 기간이 1년 가까이 남았음에도 벌써 5,000만원 가량 프리미엄이 형성된 상태다.

또 지난 4월에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갈매 더샵 나인힐스'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약 80%에 육박하는 계약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구리갈매지구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문의전화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구리갈매지구에서 분양 중인 포스코건설의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현재 보유한 전세금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면서, 서울 및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구리갈매지구 C2블록에 총 85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9~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4Bay 중심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택지지구 내 민간 아파트는 우수한 품질력과 희소성이 더해지면서 가격 기대감까지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 전셋값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만큼 내 집 마련을 고려하는 수요자라면 수도권 인근의 택지지구 아파트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하 2층~지상25층, 9개 동, 총 857가구로 조성되는 갈매 더샵 나인힐스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노원구 월계로 55길 64 (서울 노원구 월계동 320-4번지)에 조성돼 있다.

문의전화: 1588-3170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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