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삼성전자는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제21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에서 ‘커브드 UHD TV’로 2년 연속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또 20나노급 4Gb(기가비트) GDDR5 그래픽 D램도 미래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85(인치)형 초고해상도(UHDㆍ울트라HD) TV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1994년 제정된 기술대상은 IT(정보기술) 분야 핵심 기술과 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수여하는 정보통신 기술 분야 국내 최고 권위 상으로, 미래부가 선정하여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미래부 장관상 등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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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24일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커브드 UHD TV’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모델이 세계 최대 105(인치)형 ‘커브드 UHD TV’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커브드 UHD TV’는 특유의 몰입감, 풀HD의 4배에 달하는 UHD의 선명한 화질, 다양한 스마트 기능의 편리함을 고루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받았다.
24일 오전 열린 시상식에는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 하성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 천강욱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 등이 참석했다. 천 전무는 “2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은 것은 삼성전자 TV의 기술적 혁신과 미적 완성도에 대한 확실한 증거”라며 “앞으로도 TV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혁신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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